강원소방, 터널 화재진압용 특수화학차 도입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8/04 [12:54]

강원소방, 터널 화재진압용 특수화학차 도입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1/08/04 [12:54]

[시사우리신문]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지난 30일 특수구조단 터널구조구급대에 터널 화재진압용 특수화학차를 도입하여, 터널내 소방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터널인 인제양양터널(10.962km)을 비롯하여 터널 44개소의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강화를 위하여 터널구조구급대 신설과 터널에특성화된 특수차량을 지속 보강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터널화학차

 

지난3년간 도내 차량화재는 593건 발생하여 40명의 인명피해(사망6,부상34)와 39억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또한 터널내 교통사고도 455건 발생하여 258명의 환자를 이송하였다.

 

금번 배치된 특수화학차의 주요 제원은 장애물감지용레이다, 전방펌프 방수총, 다기능 송풍기, 열화상 카메라장착 등 터널대응에 특성화된 장비 탑재, 유압펌프, 유압전개기 등 인명구조장비도 탑재되어 화재·교통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문흥규 특수구조단장은“터널특수화학차 도입으로 체계적인 재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속도로 터널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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