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박재혁 의사 의거 101주년 기념 참배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3:50]

부산보훈청, 박재혁 의사 의거 101주년 기념 참배

서진혁 기자 | 입력 : 2021/09/14 [13:50]

 

▲ 지난 13일,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이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상 앞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 부산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13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에서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9월 14일 박재혁 의사 부산 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 101주년 기념행사에 취소됨에 따라, 부산지방보훈청은 소수 인원만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박재혁 의사는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부산의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박 의사는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해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단식투쟁을 하다가 형 집행 전 사망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1998년 5월 12일에는 박재혁 의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박재혁 의사 상이 건립됐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의거 10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현재 페이스북에서 콘텐츠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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