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이륜차 소음 근절위한 단속나서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01 [16:39]

부산경찰청, 이륜차 소음 근절위한 단속나서

서진혁 기자 | 입력 : 2021/10/01 [16:39]

▲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서진혁 기자

 

부산경찰청은 1일부터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이륜차의 소음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이륜차 소음 등 법류위반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 10월 배달업체와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비롯한 홍보를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이륜차 배달 증가에 따른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하다는 판단에 단속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해운대구청과 교통안전공단과 팀을 구성하여 이륜차 소음 유발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단속에는 주·야간 교통경찰 및 싸이카·암행순찰자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고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고성능 캠코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향후 타 지자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내 전역의 이륜차 소음 등 법규위반 근절에 부산경찰이 앞장설 것"이라며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신속한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이 우선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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