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 개최

- 2010. 10.11~14, 부산 벡스코(BEXCO)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10/12 [11:03]

기상청,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 개최

- 2010. 10.11~14, 부산 벡스코(BEXCO)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10/12 [11:03]
 기상청(청장 전병성)과 환경부, 외교통상부가 공동(주관)으로 주최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총회가 10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IPCC 의장(라젠드라 파차우리, 인도)을 비롯하여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이만의 환경부 장관, 한승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 전병성 기상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전병성 기상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신연성 기후변화대사),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9개 기후변화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총 36명이 정부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서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을 세계가 큰 기대를 안고 지켜보고 있으며, 5차 평가보고서 작성 기간 동안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한국정부가 수행한 사업과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며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파차우리 IPCC 의장은 “IPCC의 5차 평가보고서의 저자는 개발도상국과 시장경제전환국 출신이 30%, 여성이 25%, 처음으로 보고서 작성에 참여하는 저자가 60% 이상이어서 참신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불거진 IPCC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물론 IPCC의 오류와 결함의 결과이기는 하나, 동시에 IPCC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반영하고 그만큼 IPCC의 책임이 무거움을 실감한다.”고 덧붙였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수립하여 국제협력을 하고 있고, 올해 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하여 이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탄소배출치(BAU) 대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30%로 자발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만의 장관은 “국가와 전 지구적 규모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악영향은 정도와 범위에서 차이를 보이고, 이로 인해 영향·취약성 평가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국제협력의 강화가 특히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기후변화에 직면해 있고, 후대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조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세상을 만들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전병성 기상청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야기되는 극단적 이상기후 현상들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위협적인 요인이고, 한국도 기후변화에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우리에게 이미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병성 청장은 “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기후변화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며, 모든 정부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IPCC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기상청은 앞으로도 IPCC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홍보 전시관 참여 부처 : 녹색성장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소방방재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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