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채 관리 문제없다... 강도 높은 관리, 계획적 상환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14:42]

대전시, 지방채 관리 문제없다... 강도 높은 관리, 계획적 상환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2/10/28 [14:42]

[시사우리신문]대전시가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관련하여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강원도 보증채무에 대한 채무 불이행과 법원 회생신청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긴급한 상황에 적시 대처하기 위하여 대전시의 보증채무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대전시의 보증채무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에‘21년 말 기준1,400억원이 있으며, 통행료 수입을 통한 수익으로‘31년 채무상환기한까지 매년 채무원금을 상환한 후에는원금이 999억원으로 예상되어걱정이 없으며 향후 보증채무에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년말 기준 대전시의 지방채 규모는 9,981억원으로 예상되며, 지방채 증가로 인해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18년 10.2%에서 금년 말기준 13.5%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8대 특 ․ 광역시‘21년 평균 채무비율 16.4% 보다 낮은수준으로 위험한 정도는 아니지만,최근 지방채 규모가 꾸준하게 증가하는추세를 고려하여 강도 높은지방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의 지방채 급증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토지보상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영향이 크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대전시 김승태 예산담당관은 “대전시 채무가 코로나19 대응과 장기 미집행 공원보상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미래세대에 대한 지속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 강도 높은 지방채 관리와계획적 상환으로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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