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2010년 WATER KOREA 시설개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침전슬러지 물 제트 이송시스템 개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11/09 [16:29]

상수도사업본부, "2010년 WATER KOREA 시설개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침전슬러지 물 제트 이송시스템 개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11/09 [16:29]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도)가 자체 개발한 “침전슬러지 물제트 이송시스템”이 2010년 Water Korea에서 상수도 시설개선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침전슬러지 물제트 이송시스템은 정수생산 공정중 침전지 후단부에 위치, 제거가 불가능하여 지속적으로 침전 적체되어 정수 수질의 위생적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침전 슬러지를 “물제트 분사방식”을 이용 완벽하게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전국 모든 정수장에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 생산에 있어 최고 난제로 고민 해왔던 침전지 후단 슬러지 부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며 현재 침전지 후단 슬러지 이송 제거에 대안이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되어 향후 전국 정수장에 확대 보급 될 전망이다.
 
이번 과제는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가 자율적으로 구성한 “2010년 울산광역시 공무원 연구모임”에서 자체 지정과제로 선정되어 금년 2월부터 수차례 현장 적용실험 및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노력한 결과 최적 운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올 7월에 울산광역시장 명의로 우선 특허출원 중에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0년 Water Korea에서 급수부 박경보 주무관이 상수도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수질연구소 신상민 연구사가 “회야  정수장 계통에서의 브롬이온 및 브롬산염 거동 특성조사 연구”라는 주제로 수질분야 연구발표를 하였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울산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ater Korea 행사는 올해 9회째로 물 관련 분야 기업체 및 상하수도 분야 종사자들에게 신제품 및 신기술을 제공, 홍보하여 기술 및 정보 습득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한국상하수도 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1. 8.(월) ~ 11. 11.(목)까지 4일간 개최되며,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7개 특.광역시와 수자원공사 및 전국의 수도사업자 등 약 210여개 업체.기관에서 75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있는 물산업 관련 최고 권위를 가지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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