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함평군 엄다면 실종자 수색 총력 대응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동원 실종자 수색현장 긴급투입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6/29 [14:44]

전남소방, 함평군 엄다면 실종자 수색 총력 대응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동원 실종자 수색현장 긴급투입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3/06/29 [14:44]

[시사우리신문] 전남소방이 2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함평군 엄다면 실종자 수색에 총력 대응 중이다.

전남소방본부는 29일 오전 소방, 의용소방대 등 280명의 인원을 투입하고 헬기, 고무보트, 드론 등 장비 49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전을 펼친다.

특히 특수구조단을 포함한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52명을 긴급동원해 현장에 급파하여 고무보트, 잠수수색을 진행하고 수중수색견도 투입 중이다.

최초 실종 장소에서 함평천교까지 8개 구간으로 설정한 최초 수색범위를 금일 오전부터는 영산강 하구까지 12개 구간으로 확대한다.

지상에서는 구조견 등을 활용해 강가 수풀림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한 공중 수색 활동도 진행중이다.

현장에서 지휘 중인 홍영근 본부장은 "하루 빨리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은 실종사고 발생 3일간 소방, 의용소방대, 경찰 등 974명의 인력과 99대의 장비를 동원해 전방위 수색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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