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글로벌 IPTV 확산센터’ 개소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09/30 [13:54]

성남시 ‘글로벌 IPTV 확산센터’ 개소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30 [13:54]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으로, IPTV 콘텐츠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민과 밀접한 다양한 공공·상용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IPTV 확산센터’가 30일 경기도 성남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성남시의 ‘IPTV 확산센터’ 개소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기업지원 허브를 구축하여 지역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남시는 2009년 10월부터는 1단계로 600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공공분야 시범서비스를 공급하고, 2010년에는 성남시 주민전체로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수집된 공공정보와 상용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IPTV 확산센터는 IPTV 콘텐츠 사업자 지원을 위해 스튜디오 시설과 편집·제작·송출 시설 등을 구축하였으며, 2010년부터는 다양한 방송통신 교육과 기술·인력 지원, 법률 및 투자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센터의 지원을 통해 사업화하고, 제작 시설이 없는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송출할 수 있어 성남지역 IPTV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글로벌 IPTV 확산센터’는 성남시가 재원 조달과 기획을 담당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공동운영하며, IPTV 3사는 공공서비스를 각 가정에게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고흥길 문방위원장, 성윤환 의원, 이대엽 성남시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 협회장, 3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IPTV 서비스 소개영상 상영, 현판식 및 시설관람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IPTV를 통해 공공서비스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한 성남시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게 진화시켜 명실상부한 IPTV 콘텐츠 허브가 되고 다른 지자체에게도 귀감”이 되어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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