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미 해군과 전술교류 합동훈련 실시

안강민 기자 | 기사입력 2023/07/19 [10:56]

서특단, 미 해군과 전술교류 합동훈련 실시

안강민 기자 | 입력 : 2023/07/19 [10:56]

[시사우리신문]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17과 18일 양일간 인천 중구 서특단 일원에서 미국 해군과 유관기관 전술교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한미 양국의 작전능력 향상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우리 해양경찰과 미국 해군 등 16명이 참석했다.

 

▲ 실제 불법 외국어선을 보며 토론 중인 한국 해양경찰과 미국 해군(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참석자들은 불법조업 외국어선과 관련하여 나포작전 기술․장비 등 전술 교류, 상호 보유 중인 장비 시연․설명을 통한 작전능력 교류 등을 중심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 관련 이해도 향상 및 작전능력 배양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작전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출혈, 총상 등 응급환자 처치 방법과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작전세력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 17~18일 실시된 유관기관 전술교류 합동훈련에 참여한 한국 해양경찰과 미국 해군(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특단 관계자는 “합동훈련 이후 사후강평을 통하여 개선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작전 노하우 등을 공유할 것”이라며 “다양한 노력과 규제혁신 등을 추진하며 불법조업 외국어선단속에있어 더욱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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