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 연어양식 선진국 노르웨이 방문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8/21 [16:45]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 연어양식 선진국 노르웨이 방문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3/08/21 [16:45]

[시사우리신문]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노르웨이 세계최대 양식 박람회인 「아쿠아노르2023」 참석과 케이스마트양식㈜와의 「연어 산업화 양해각서(MOU)」체결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노르웨이를 방문한다.

 

대표단 방문 기간중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주최로 연어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한「한국-노르웨이 세미나」를 개최하며, 현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노르웨이 트론드락주와 연어산업 협력 방안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연어산업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양식 시스템 및 기자재, 유통 및 가공 시스템, 부산물 활용 현황 등을 중점으로 파악하기 위해 노르웨이 대표기업인 ‘아쿠아젠(Aqua Gen)’ ‘새먼에볼루션(Salmon Evoiution), 비켄코(Vikenco), 모위(Mowi) 기업을 방문하여 시설견학과 사업내용에 대한 벤치마킹도 이어갈 계획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 노르웨이 방문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이번 대표단에는 양양군, 한국어촌어항공단, 강릉원주대학교, 케이스마트양식㈜등이 참여하였으며,각 기관별로 연어 산업화를 위한 방문 목적을 설정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방문은 세계 연어생산의 53%를 점유하고 있는 노르웨이 선진 양식기술을 현장에서 접해보고 산업 체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여건에 맞는 K-연어 산업화 성공 모델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 단장인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는 연간 7만 6천 톤의 대서양연어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와 산업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아시아에서 연어양식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고 아시아 최대 규모 연어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K-연어 산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아시아 연어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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