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축제명소 철마서 삼겹살로 승부(勝負)를 건 ‘철마 고추장 삼겹살’ㅣ 30여 년 한우 가공 기술과 운영 노하우로 한우명소지역에서 ‘고추장 삼겹살’로 지역경제 활성화
그만큼 한우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한우 하나 가지고도 매년 축제를 개최해 타지 관광객들이나 지역 내 한우를 좋아하는 분들이 꼭 찾게 되어 즐기는 곳이다.
이러한 철마지역은 한때의 영광을 뒤로한 채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꾸준히 한우 소비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철마지역 한우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30여 년 내공으로 ‘우송가든’과 ‘철마한우직거래판매장’ 운영 노하우로 정태수 대표가 승부수를 던졌다.
한우 아니면 안 된다는 편견을 버리고 과감하게 준비해 올해 9월부터 ‘철마 고추장 삼겹살’을 브랜드로 지역 활성화 대안으로 승부수를 걸고 운영 중이다.
‘철마 고추장 삼겹살’의 특징은 정 대표가 다른 곳에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 했으며, 기외집 외관 전경과 170여 석 내부 공간이 어울려 다소 저렴하게 느껴지는 삼겹살을 먹으러 와도 한우 먹는 이상의 대접을 받았다는 느낌을 충분히 가진다.
또한, 키오스크가 각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편리성을 위해 뒷벽에 실용성 있는 인테리어로 수저, 냅킨, 컵 등이 비치되어 있어 고객 입장도 고려했다.
주방을 맡고 계신 원 대표가 수 개월간 전국 고추장 삼겹살 맛집을 돌아다니면서 먹어보고 느끼고 개발한 양념으로 숙성시킨 삼겹살이며, 문경약돌돼지를 쓰고 있다.
고추장 삼겹살은 양념이 맵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는 매운맛으로 입맛이 당기면 밥과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더 매운 것을 원한다면 ‘매운 고추장 삼겹살’도 있으며, 맵기는 신라면 정도이다. 또한, 매운 것이 싫거나 힘들면 ‘간장삼겹살’이 있어 어린이나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 집에 또한 특히 점이 있다. 삼겹살 구이집인데도 불구하고 돼지국밥이 사이드 메뉴로 있다. 돼지국발 전문점도 아닌데 당당히 내놓고 있어 당황스러웠다.
돼지국밥은 매니아층이 확고히 있어 호불호가 분명하고 자칫 잘못하면 누린내가 국밥 본연의 맛을 망치기 쉽다. 또한 고기가 얇게 나오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양 또한 웬만한 국밥집 특대 정도이다. 여기다 가격 또한 8,000원으로 착하다. 자신있게 내놓은 돼지국밥은 과히 전문점과 버금갈 만큼 맛이 뛰어나다.
메뉴 출시 배경에 원 대표는 삼겹살이 주 메뉴지만 돼지를 마리로 들여왔을 때 남는 부위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고객들이 주로 서민층임을 감안하여 접근성이 좋은 돼지국밥으로 하면 어떨까 해서 시작하게 되어 20여 년 한우곰탕 끓이는 노하우로 육수를 시행착오를 통해 오늘날 메뉴로 내놓게 되었다.
[메뉴 정보] △고추장삼겹살(200g) : 17,000원 △간장삼겹살(200g) : 17,000원 △매운고추장삼겹살(200g) : 17,000원 △돼지국밥 : 8,000원 △물냉면 : 6,000원 △비빔냉면 : 7,000원 △해물라면 : 8,000원 △된장찌개 : 4,000원 △차돌된장 : 10,000원 △해물된장 : 10,000원
[정 보] 주소 : 부산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529 철마체육공원 옆 기와집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별도 휴무일은 없음 주소 : 부산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529 철마체육공원 옆 기와집 주차장은 충분히 넓은 무료 전용 공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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