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부천시을 김기표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 고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4/04/06 [10:56]

설훈, 부천시을 김기표 후보 부동산 투기 의혹 고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4/04/06 [10:56]

[편집국]새로운미래 중앙당 법률지원단(서효영,조상호)은 5일 설훈(부천시을) 후보가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의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부동산거래신고등에관한법률위반, 조세범처벌법 등 위반 혐의로 부천원미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기표 후보는 2021년 3월,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땅투기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명의신탁)가 나왔지만, 이후 설훈 후보에 의해 여러 가지 추가 의혹이 불거졌다. 

 

설 후보는 "2017년 4월 김기표 후보는 불법으로 훼손된 광주시 송정동 땅을 약 8300만 원에 매입하고 이후 해당 땅은 약 22억4000만원까지 오를 정도로 크게 급등했지만, 단돈 1억5000만원에 지인에게 매매했다"며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설 후보는 "2017년 4월부터 김기표 후보가 진행한 해당 땅의 모든 거래는 특수관계인에 의해 진행됐다"며 "이는 양도세 탈루에 의한 조세범처벌법과 등기부에 매매가격을 허위로 기재한 부동산거래신고등에관한법률위반에 해당된다. 당장 국민 앞에 소상히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기표 후보가 변호사 시절, 이상득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과 홍만표(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특수부 검사)의 비리 변호 이력을 언급하며 "최소한 민주당의 후보로서 노무현과 서민을 언급하고자 한다면, 이에 대한 사과가 선제 되어야 한다"고 나무랬다.  

 

설 후보는 "김기표 후보가 당당하다면 주민과 국민 앞에 해명해야 한다"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제대로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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