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생긴다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7:30]

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생긴다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4/04/15 [17:30]

[시사우리신문]충북 영동군은 다음해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서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km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링로 ,영동황간로의 일부 구간이다.

 

▲ 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생긴다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행사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했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의견서를 작성해 영동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이달 말에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세계국악엑스포로’의 명예도로명을 최종 확정한다. 5월에는 명예도로 안내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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