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콘서트 – 기억록> 막 오른다…'역사를 잊은 당신에게 던지는 묵직한 울림'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4/05/11 [17:55]

<오픈콘서트 – 기억록> 막 오른다…'역사를 잊은 당신에게 던지는 묵직한 울림'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4/05/11 [17:55]

                

▲ 배우 이기영(좌측), '오픈콘서트-기억록' 포스터(우측)

 

 

[시사우리신문]올해로 44주기를 맞은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오픈콘서트-기억록(이하 기억록)’이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된다.

 

‘기억록’은 ‘반드시 기억해야할 우리의 역사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가슴 아픈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해보며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오픈 키워드’를 선정해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열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실존 인물인 故 김오랑 소령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모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역사가 ‘황현필’은 젊은 세대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김 소령이 신군부 세력에 맞섰던 12월 12일 그 날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이야기 하며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이기영과 이원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가수 김장훈, 박학기, 이정석, 여행스케치가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 외 히트곡 메이커이자 스타 작곡가로로 유명한 작곡가 ‘윤일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나누게 된다.

 

2023년 최고의 개봉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2030 젊은 세대의 관심과 지지 때문이었다. 이처럼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젊은 세대들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세대들의 역사의식을 키우기 위한 일환이자, 우리의 역사를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첫 번째 ‘오픈콘서트-기억록’은 오는 5월 16일 저녁 7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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