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2회 정기연주회 <홍석원 예술감독 취임 기념 및 2024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Ⅳ>

박광복 기자 | 기사입력 2024/08/13 [12:05]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2회 정기연주회 <홍석원 예술감독 취임 기념 및 2024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Ⅳ>

박광복 기자 | 입력 : 2024/08/13 [12:05]

[시사우리신문]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제12대 홍석원 예술감독 취임 기념 제612회 정기연주회 프렐류드(Prélude)를 오는 9월 6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음악제인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공동주관(주최: 부산광역시)으로 2024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Ⅳ를 겸해서 진행된다.

 

신임 홍석원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계승’ 및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전하고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Alexander Korsantia, 뉴 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와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이번 무대의 시작은 ‘조용한 거장(데일리 텔레그래프)’으로 불리며 ‘명료한 테크닉, 풍부하고 다양한 음색과 역동적인 프레이징(볼티모어 선)’, ‘피아노 기교의 어려움이라는 것이 단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캘거리 선)이라는 찬사를 받은 거장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하여 장대한 스케일, 왕성한 추진력, 찬란한 색채를 지닌 피아노 협주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전임 최수열 예술감독의 대표 시그니처 작곡가인 R.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연주하며 그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관객들에게는 향수의 시간을 선사한다.

 

교향시의 창시자이자 19세기 낭만파음악의 거장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을 연주한다. 시적인 상념을 다채롭고 다양한 관현악법으로 마음껏 노래한 낭만파음악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여 또 다른 도약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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