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은 부동산 잡는다는데 정작 성남시장 후보 김병욱 30세 아들은 '아빠찬스'로 28억 강남 아파트 매수해 파장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6/03/22 [16:46]

李대통령은 부동산 잡는다는데 정작 성남시장 후보 김병욱 30세 아들은 '아빠찬스'로 28억 강남 아파트 매수해 파장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6/03/22 [16:46]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와 30세 아들이 매수한 강남 개포동 블레스티지 아파트

 

 

성남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아들 김 모 씨는 2024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28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아들의 강남 아파트 자금 출처 논란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매입과정에서 불거진 자금 형성 문제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병욱 후보 아들의 강남 아파트 자금 출처 논란은 단순히 비싼 아파트를 샀다는데서 끝낮지 않고, 약 12억 원이 어떤 흐름으로 만들어졌는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당시 재산총액은 약 2억 4천만 원이었으며, 매입 자금 중 약 12억 원은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부모로부터 빌린 약 6억 9천만 원과 주택 담보 대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으나,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아들 부부의 기존 재산, 급여, 축의금 등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으나, 재산공개 내역에 반영되지 않아 소명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아들은 미국 유학 중이며 수입은 세입자 보증금 월세만 존재해 생활비와 이자 상환 등에 부족한 실정이다.

 

김병욱 후보는 정확한 자금 관계를 정리 중이라고 밝혔으나, 여전히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의 흐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JTBC보도는 이 12억원이 쟁산공개 기준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김병욱 후보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의 요지는 장남이 2024년 9월 28억 아파트(1주택)를 구입했는데, 구입자금으로 당시 장남 본인 재산 2억4000만원, 차용증 공증을 받고 빌려준 6억9000만원, 은행담보 대출 10억원 이외 나머지 12억원이 명확하게 소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차액 12억원은 2020년 초 전세금 2억5000만원(장남 단독), 2021년 1월 전세금 7억5000만원(혼전 공동), 2022년 12월 전세금 12억원(부부 공동)으로 증식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맞벌이 고소득과 전세금 상승을 근거로 들고 있다. "아들 부부는 고액 연봉을 받고 있고, 결혼 이후 자산이 함께 늘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하지만 문제는 이 흐름이 실제 금융 기록과 얼마나 정확히 맞아떨어지느냐 입니다. 전세금은 단순 저축과 다르게 계약구조와 시장 상황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숫자만으로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연봉이 세전 약 4억원 수준이라는 설명도 나왔다. 다만 실수령액과 생활비, 세금등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수억원을 축적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시선도 존재 한다.

 

현재 구조도 함께 보게 된다. 월세 수입은 약 490만원 수준인데, 동시에 유학 생활비와 대출이자, 세금이 계속 나가는 상황이다.

 

이 지점에서 사연스럽게 질문이 이어진다. 이 구조가 장기간 유지 가능한지, 그리고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있었는지다.

 

이 논란은 시점 때문에 더 커졌다. 성남시장 후보 단수 공천 직후 보도가 나오면서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공천 검증 이슈로 확장 됐다.

 

간은 당 내부에서도 문제 제기가 이어졌고, 재심 요구까지 등장했다. 결국 이 사안은 부동산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로 이동하고 있다.

 

정리해보면 김병욱 후보 아들 강남 아파트 자금 출처 논란은 결국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라는 고가 자산 자체보다, 그 자산을 마련한 흐름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설명되는지에 달려 있다.

 

부모 차용금과 대출은 어느 정도 드러나 있지만, 남은 12억원을 둘러싼 설명은 아직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앞으로 이 논란의 방향을 가를건 감정적인 공방이 아니라, 전세금 증가 과정과 소득, 재산 신고 내역이 실제 자료와 반아 떨어지는지 여부일 가능성이 크다.

 

반명,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단수 공천된 김병욱 후보(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장남의 부동산 자금 출처 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천 심사 기준과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후보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경선 참여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당에 촉구했다.

 

김지호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병욱 후보에 대한 단수 공천이 발표되고 반나절이 지나지 않아 언론에서 김병욱 후보의 30대 아들이 이른바 '아빠 찬스'로 강남 아파트를 28억원에 구입했고, 이 과정에서 자금의 출처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지호 후보는 김병욱 후보 장남이 30세에 아파트를 구입하며 충당한 12억원 출처를 비롯해 김병욱 후보가 장남에게 빌려준 약 7억원에 대한 이자 납입 자료, 장남의 은행 채무 10억원에 대한 이자 및 원리금 지급 자금 출처, 장남 유학 생활비 자금 출처 등을 당 차원에서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김지호 후보는 전업주부인 김병욱 후보 배우자의 현금 보유액이 2016년 재산등록 기준 4억6000만원에서 2026년 31억1000만원으로 증가한 배경도 검증 대상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호 후보는 "도덕성과 공정성은 민주당 공천의 근본"이라며 "이 기준이 무너진다면 국민의 신뢰도, 선거의 정당성도 함께 무너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민 앞에 당당한 정당으로 서기 위해서라도 지금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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