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진 성화대학의 교수들이 급료를 13만원 밖에 못 받았다고 합니다. 성화대학의 교수들은 6월 대학등록금을 학생들에게 받으면 정상 지급하겠다는 학교측의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교수들의 급료를 13만 원 드립니다.'라는 소식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연일 이슈가 되는 가운데 코리아뉴스방송이 단독 보도합니다. (앵커) 성화대학이 족벌경영체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강진 성화대학의 교수 급료 13만원 사건이 연일 이슈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강진 성화대학의 문제점들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행기 설립자의 큰 딸 이모씨가 현재 총장직무대행을 맡으면서 동시에 유아교육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 설립자의 둘째딸 이모씨도 케어복지과 겸임교수를 하면서 총무팀장, 골프스포렉스 운영 팀장인 것으로 밝혀져 성화대학의 족벌운영 비리 양상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둘째 딸인 이모씨는 현재 지역의 모 일간지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데 해당 언론사에 성화대학의 광고비와 홍보비 명목으로 상당한 금액이 지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진 성화대학의 족벌경영. 이대로 넘어가서는 안 될 일이며 이에 대해 교과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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