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속가능 성장과제를 진단한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공청회 개최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1/06/30 [09:08]

한국경제, 지속가능 성장과제를 진단한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공청회 개최

진화 기자 | 입력 : 2011/06/30 [09:08]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6월 29일 지식경제위원회 회의장(국회 본청 534호)에서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중소기업 업역 보호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문제, 유통업(SSM, MRO 등)의 소상공인 고사 문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열린 논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정부 관계자(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청) 이외에도 동반성장위원회 정운찬 위원장과 경제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및 한국경영자총협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재 우리 사회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의 갈등에 대해 다양한 입장표명과 함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위원회가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대·중소기업의 문제가 일반적인 기업간 경쟁을 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권’ 문제화 되고, 더 나아가 2만불 소득에서 맴돌고 있는 한국경제의 성장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는 위기 진단으로, 그동안 민간주도로 논의되어 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에 대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적극적이고 조정자적인 역할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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