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2017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13:50]

창원해경, 2017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7/04/18 [13:50]

창원해경서는 18일 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전용부두와 진해만 일원 해상에서「2017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창원해경, 2017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해상종합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남해해경본부 훈련단 주관으로 시행되며 이번 훈련(상반기 1차)은 창원해경 소속 309함 등 경비함정 5척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8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창원해경은 함정 승조원들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상인명구조, 소화·방수, 불법외국어선 단속, 해상사격 등 현장과 실무 위주로 훈련을 실시해 즉응태세와 상황대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점수 위주의 훈련평가에서 벗어나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함정 승조원의 개인별 역량 평가를 실시하는 등 훈련의 내실화를 꾀했다.

 

창원해경은 훈련 3일차인 20일(목) 오후 1시~3시, 오후 7시~9시에 남형제도 반경 4마일 안쪽 해상에서 실제 해상사격 훈련이 있으므로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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