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주택자금대출은 은행마다 우대금리항목과 상환계획에 따라 다른 금리가 정해지므로 여러 은행의 상품을 비교해 볼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금리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2%대 담보대출은 변동금리만 가능하며 이것마저도 우대금리를 적용해야 최저금리가 가능하다. 주택매매대출은 정부의 규제로 1금융권에서는 1년까지만 가능하며 최근 거치기간 사용이 어려워져 새마을금고나 캐피탈 등 2금융권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일일이 은행을 찾아 상담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소비도 많이 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최근 들어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전세(보증금)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관해 금융전문가들과 무료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주)브릭스 리더뱅크 정지영 매니저는 “제4차 산업혁명이 물결에 따라 대출도 쇼핑시대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클릭 한번으로 1금융권 은행과 2금융, 보험사 등 모든 금융권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다”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쇼핑몰에서 비교 후 구매하는 것처럼 비교해볼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대출을 받았거나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다”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의 한 지점장은 “구체적인 개인정보 확인이나 신용조회 없이 금융 전문 상담사들이 LTV나 DTI를 따져 소비자 개인별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아주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신에게 맞는 최저금리 은행과 상품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요즘처럼 금리가 요동치는 시기에는 실시간 금리를 적용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주택담보 대출금리비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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