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해군해난구조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 실시

해군 침몰선 훈련장 활용, 매월 합동훈련 정례화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5/24 [17:45]

창원해경,해군해난구조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 실시

해군 침몰선 훈련장 활용, 매월 합동훈련 정례화

안민 기자 | 입력 : 2017/05/24 [17:45]

창원해경서는 24일 오전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침몰선 훈련장에서 창원해경구조대와 해군해난구조대가 수중 수색․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창원해경,해군해난구조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경 구조대 11명과 해군 해난구조대 11명이 참가한 합동훈련은 실제 선박이 침몰했을 경우를 가상해 진행됐으며 해경-해군 구조대원 간 팀워크를 강화하고 각종 해양사고(침몰, 전복 등)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 창원해경,해군해난구조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훈련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3번째 실시한 합동훈련으로 해경-해군구조대가 짝을 이룬 잠수팀이 1차(침몰선 위치를 찾아 진입로 확보), 2차(침몰선 내 인명구조), 3차(추가 정밀수색)에 걸쳐 차례로 잠수해 실제 사고의 경우와 같이 임무를 수행했다.

 

전국 최초로 해경과 해군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수중 수색훈련인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합동훈련을 매월 정례화하여 상호 훈련 노하우를 전수·공유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 창원해경,해군해난구조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경 김중식 구조대장은“해경-해군 합동훈련을 통해 팀워크 향상은 물론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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