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다대포해변공원의 나무 길인 고우니생태길과 낙동강하구 모래톱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니나루쉼터에서 걷기대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사하구의료인·약사연합회는 오는 28일(일) 오전 9∼12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고우니생태길∼고니나루쉼터∼고우니생태길∼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구간에서 ‘2017년 한마음 걷기대회’를 마련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한마음 걷기대회는 하단초등학교∼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코스로 진행해 왔는데 강변대로 확장공사로 올해는 고니나루쉼터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변경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왕복코스 거리는 약 7㎞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예상된다.
올해는 반환점인 고니나루쉼터에서 경품권에 스탬프를 찍고 도착지점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에서 추첨이 이뤄진다.
이번 걷기대회에 경품은 대학병원 종합검진권, 대장내시경검진권, 하지정맥류검진권, 쌍꺼풀시술권, 헤어클리닉상품권과 같은 건강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 주최 측은 걷기대회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의료기구 유지 및 보수비로 기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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