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무학여중·고,50여명의 연예인 축하메세지가 함께한 이색 졸업식 화제!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2/14 [15:23]

마산무학여중·고,50여명의 연예인 축하메세지가 함께한 이색 졸업식 화제!

안민 기자 | 입력 : 2018/02/14 [15:23]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마산무학여자중학교(교장 정화식) 대강당에서는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스크린에는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졸업 축하영상이 이어지면서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와 교사들의 환호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졸업식에서 학교법인 덕명학원 서준렬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여성 4인조 그룹인 마마무가 나오자 졸업생들은 실감을 못한 듯 함성을 질렀고 이어서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돌 그룹 JBJ, 펜타곤, 모모랜드, 구구단이 나오자 졸업생과 재학생은 다함께 터질듯한 함성을 질렀다.

 

▲ 10일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졸업식에서 무학여중 정화식 교장, 학교법인 덕명학원 서준렬 이사장, 서영달 사무국장, 창원시의회 김종대 의원, 경상남도의회 박삼동 의원, 이형조 전 창원시의원 외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아이돌에 이어, 황치열, 양세형, 거미, 오정연, 안소미 등의 연예인이 영상에 나타나자 참석한 내빈들 모두 축하 메세지를 듣기위해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아이콘’의 축하영상이었다. 아이콘 멤버들이 마산무학여중 졸업생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자 졸업생 모두 환호성을 질러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아이콘은 축하영상에서 “꿈을 향해 전진 해 나가는 무학인이 되기 바란다.”며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축하영상의 연예인만 무려 50여명. 작년에 이어 2회째 졸업 축하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편집 한 마산무학여중(학교법인 덕명학원)의 서준렬(40) 이사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반응이 너무 좋아, 지난 1년간 틈틈히 준비하였으며 오늘 주인공인 졸업생을 위하여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마산무학여자중학교는 1968년 개교(설립자 서천수 초대이사장)하여 올해로 학교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뜻 깊은 해를 맞이 하는 무학여중의 졸업식 곳곳에서는 발랄한 여중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 그 어느 졸업식 보다 행복 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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