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특성화고, 미래 산업대비 학과 개편 및 교명 변경한다

9개 학교의 학과개편, 2개 학교의 교명변경 인가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7/05 [10:57]

부산지역 특성화고, 미래 산업대비 학과 개편 및 교명 변경한다

9개 학교의 학과개편, 2개 학교의 교명변경 인가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7/05 [10:57]
▲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미래 산업에 대비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9개 학교의 학과개편과 2개 학교의 교명변경을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학과가 개편된 학교는 부산디지털고·부산컴퓨터과학고·부산항만물류고·성심보건고·부일전자디자인고·대광발명과학고·동래원예고·부산에너지과학고·부산산업학교이다.
 
이 중 부산산업학교는 현재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자동차 학과를 전기자동차 학과로 변경한다.
 
또한, 나머지 8개 학교는 교육부의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 확대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학과를 개편한다.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 확대 사업'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성장 동력에 맞는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를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내년도 개편된 학과를 운영하고자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항만물류고와 성심보건고는 학과개편에 학과개편을 하면서, 학교 이미지를 높이도록 교명도 변경한다. 교명은 부산항만물류고는 동명공업고로, 성심보건고는 영산고로 각각 바꾼다.
 
김흥백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 "이번 학과개편과 교명변경으로 이들 특성화고가 경쟁력을 갖춘 학교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 유치와 취업률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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