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성고, 제4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 우승

2학년 김윤현·김지호 학생, 장학금 100만원과 전국대회 참가자격 주어져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9/08 [20:14]

광주문성고, 제4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 우승

2학년 김윤현·김지호 학생, 장학금 100만원과 전국대회 참가자격 주어져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9/08 [20:14]

 

[시사우리신문 김금희 기자]광주 문성고등학교(교장 이승범)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선거관리 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 32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도 정당 가입과 정당 활동이 필요하다형사미성년자 나이를 하향해야 한다는 논제로 지난 달 18일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치열한 예·본선을 진행했다. 이후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문성고와 서석고가 성황리에 결승전을 치렀다.

 

이번 4회 대회는 태풍 솔릭의 영향에 의한 일정연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준비과정에서 결승 두 팀의 준비시간이 늘어난 만큼 사실에 근거한 주장과 통계분석으로 고등학생 수준이상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문성고등학교와 서석고등학교는 치열한 논리 싸움을 펼치며 결승전에 임했다. 지난 3회 대회에선 서석고가 우승한 바 있다.

 

금번 대회에서 설욕전을 펼쳐 우승한 문성고 2학년 김윤현, 김지호 학생에겐 대상의 영예와 함께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됐으며 99일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정선호(문성고) 지도교사는 평소 수업 방식 개선의 일환인 질문 있는 교실의 확대와 사고력을 키우는 학생 참여 중심의 토론 수업의 결과이다학생들의 기본권 보장과 자기의사 결정권을 실현해 민주 시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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