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기획전 - ‘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 개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9/21 [13:52]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기획전 - ‘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 개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8/09/21 [13:52]

부산시는 9월 21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의어린이미술관기획전으로 <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 설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며 현대미술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예술 공간으로서 공감, 자신감, 심미적체험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획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 ‘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또한, 어린이미술관은 세계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며 존중할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번 가을 학기를 맞이하며 독일의 현대미술가 오트마 회얼의 작품 150여 점을 통해 한국의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트마 회얼은 독일의 특징적인 장소를 선정해 자신의 작품을 설치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요한복음서에 나오는 ‘빵과 물고기의 기적’에서 영감을 받고 <5천 개의 먹이 주기>프로젝트를 독일의 보덴호수에서 진행하였고, 뮌헨 근교 뉘른베르크광장에서 뒤러탄생 500주년을 기념한<어린 토끼와 커다란 잔디>, 베를린에서 베를린이라는 도시이름이 어린 곰(Bearlein)에서 유래한 사실에서 영감을 받아 수십 점의 곰 조각을 설치한 <베를린-베를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오랫동안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왔던 동물을 소재로 하여 플라스틱 조각을 제작하고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기억이나 경험, 생각을 끌어 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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