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손혜원랜드게이트 사태 그 끝을 알 수 없는 초권력형 비리와의 연계 가능성

한선교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 단장,"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일반 국민으로 돌아가 근대역사 문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1/20 [15:21]

자유한국당,손혜원랜드게이트 사태 그 끝을 알 수 없는 초권력형 비리와의 연계 가능성

한선교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 단장,"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일반 국민으로 돌아가 근대역사 문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한옥순 기자 | 입력 : 2019/01/20 [15:21]

자유한국당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 한선교 단장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성명서를 발표 했다.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회의 /본 기사와 무관하며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입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한선교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 단장은 "오늘 손혜원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에 여당의 원내대표까지 나선 점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며"거물정치인의 입당식은 있어도 탈당 환송식을 당 원내대표가하는 것은 위로부터의 압력이 없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희극과 같은 일이다.이것이야말로 이번 손혜원랜드게이트 사태가 단순히 특정 지역에 국한된 의혹이 아니라, 그 끝을 알 수 없는 초권력형 비리와의 연계 가능성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국민을 위한다고 외쳐오던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지금까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이 사태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앞장서지는 못 할망정 이를 호위하고 나서는 이같은 행태는 진상이 규명될수록 현 정권과 민주당에게 치명적 부담이 될 것이다"며"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당에 몸 담았던 한 의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앞장 서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금일 기자회견에서의 손혜원 의원의 태도와 발언 또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적 비판을 사고 있는 갖은 의혹으로 국민 앞에 서서 입장을 밝히는 자리임에도 사실여부를 떠나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반성의 자세는 없고, 본인의 결백만을 주장하며 지나치게 당당한 자세로 임한 것에 대해 국민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단장은 "손혜원의원이 발언한대로 이번 사태가 과연 정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 것이라면 더욱 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나서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손혜원의원은 국가가 나설 수 없다면 본인이라도 나서서 시작했어야 한다고 발언했지만 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본질을 흐리는 변명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국회의원으로서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과 절차를 통해 할 수 있었던 일을 왜 무리한 방법으로 진행했는지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며"손혜원의원은 이같은 본인의 발언에 진정성을 보이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일반 국민으로 돌아가 근대역사 문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손혜원의원은 이번 사태를 최초로 보도한 SBS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고발한다고 했으나, 진정으로 본인의 명예를 지키고 싶었다면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변명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떳떳하게 국정조사를 자처해야 할 것이다"며"아울러 자유한국당은 이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당인 민주당은 이에 응하지 않고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손혜원의원과 정권을 방어한다면 의혹은 날로 확대되어 갈 것이다"며" 민주당은 여당으로서의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적 의혹이 커져가는 이번 사태를 의정활동이라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밝히기 위한 야당의 요구에 하루 빨리 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한 단장은 "손혜원의원 관련 초권력형 비리 의혹이 날로 커져감에 따라 국민적 공분도 급격히 커져 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권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KBS와 특정언론들은 이번 사태의 논점을 흐릴 수 있는 보도를 함으로써 공영방송과 언론으로서의 책무를 져버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심지어 자성 없는 손혜원 의원의 갖은 변명을 홍보해주는 듯한 보도 행태는 앞으로 KBS를 비롯한 특정 언론의 행보가 어디까지 추락할지 국민적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다"며"정권의 입맛에 맞는 나팔수 역할이 아닌 막대한 혈세가 투입된 이번 사태의 진실을 밝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언론이 되기를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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