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9년 제1차 수의사 연수교육 실시

산업동물 분야 가축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집중 교육, - 동물병원 수의사, 도·시군 방역공무원 등 200여 명 참석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19/03/22 [23:42]

경상남도, 2019년 제1차 수의사 연수교육 실시

산업동물 분야 가축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집중 교육, - 동물병원 수의사, 도·시군 방역공무원 등 200여 명 참석

박승권 기자 | 입력 : 2019/03/22 [23:42]
▲     © 박승권 기자


[시사우리신문]박승권 기자= 경상남도는 ‘2019년 제1차 수의사 연수교육 및 가축방역 강습회’을 3월 22일(금)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병원 임상수의사, 농·축협 및 축산농장 상시고용 수의사, 경남도 및 18개 시·군 가축방역 담당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동물 진료·방역, 법령과 제도 개선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경상대학교 수의공중보건학 김석 교수, 대한수의사회 김동완 차장, 경상남도 김주붕 동물방역과장이 강사로 나서 총 3강이 진행됐다.

 

김석 교수는 “산업동물 유래 인수공통전염병 및 특성’을 주제로 결핵병, 브루셀라, 큐열, 조류독감 등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한 농장 환경과 가축 건강관리부터 축산물 유통·소비단계까지 체계적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동물 소유자가 진료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동물병원 진료비를 고시·게시하는 ‘진료비 공시제’ 등 진료비 관련 수의사법 개정(안)을 비롯한 가축질병보험법, 동물간호복지사 제도 등 최근 법령 제·개정 동향에 대해 김동완 차장의 설명이 있었다.

 

김주붕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2019년 경상남도 동물방역정책’을 주제로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해외 발생동향과 국내 방역체계의 문제점을 되짚어 재발방지를 위한 동물방역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교육이 임상수의사의 진료수준 향상과 방역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산업동물 양축농가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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