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고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 주최, ㈜청솔홀딩스와 ㈜맥스터8이 공동주관하는 '2019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에 이선호 회장, 수석부회장 짱앤강을 비롯하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김두관 국회의원, 김숙 전) UN 대사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400여개 그룹.기업들의 회장, CEO 및 고위급 임원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기업들과 무역 및 투자 상담을 통해 다양한 한중 양국 간의 경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중 양국의 800여개 기업/그룹들이 참여하여 별도의 홍보를 위한 '한중 기업 무역투자상담회' 특별 부스가 마련됐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과 한중 수교 27주년 되는 한중관계에 매우 뜻 깊은 해이다"며 “고대부터 한중 양국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동북아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 관계였으며, 양국은 수교 27년 간 많은 역사를 이루어왔다. 수교이후 지난 27년 간 양국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함께 동반성장의 결실을 맺어왔고, 동북아시대에 양국은 더욱 협력하여 진정한 동반적 관계를 갖는 시대적 사명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어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회의에서 별도로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양국의 일대일로 공동개발의 기회를 토대로 제3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입장에 동의하였고 이것이 오늘이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과 같은 일맥상통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한중양국 모두에게 우리 중소기업의 안정과 발전은 국가경제의 든든한 뿌리이다. 민간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해오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파트너 등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해야 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교량을 통해 양국 문화적사회적으로 중소기업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이러한 행사는 1회성이 아닌 양국 민간기업의 토속이 될 수 있는 신뢰관계구축을 위한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앞을 보고 미래를 위해 이뤄진 행사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 글로벌경제에 함께 진출할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 이 포럼은 1회성 행사가 아닌 양국 중소기업인들의 진정한 교량이 될 수 있는 포럼이 되도록 많은 기회와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반 전 총장은 이어 "1992년 한중수교 이래 양국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을 이루어 왔다. 지난 30여 년간의 기간에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서 전 세계 경제성장의 동력을 제공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제적으로 부강한 G2 국가로 부상했다"며 "한국에게는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 역시 세계의 유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면서 중국의 경제발전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분석했다.
반 전 총장은 또 "한중기업인 행사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800여개에 달하는 기업과 1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오늘 행사도 지난 30년 동안 쌓아 놓은 한중양국의 깊은 우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우정을 이어나가는 유일한 길은 우정을 나날이 더 깊게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그러면서 "현재 한중양국이 협력해야 될 사항이 너무나 많이 있고 양 국민 사이에 교류도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도 협력해야 하고,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통상 분쟁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 글로벌 무역 분쟁이 관련국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세계경제 발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중미 간 문제가 조속히 타결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 이날 행사의 주최 측 이준규 총괄이사는 "1992년 역사적인 양국의 수교 이래, 양국의 800여개 기업/그룹과 1,200여명의 기업인들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제무역투자행사(포럼)는 최초일 것이이다"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것 또한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포럼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는 한∙중 양국 간의 민간부문의 다양한 교류협력과 기업 간의 정보교류 및 투자∙무역 등의 확대를 실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공동주관사인 ㈜청솔홀딩스(대표 여주호)는 수출입 통관 대행. 컨설팅 전문 관세법인 청솔과 투자컨설팅 및 수출입 대행 등 유통부문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이다. 또 ㈜맥스타8(대표 강형준)은 동대문에 16개의 왕홍 전용 방송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중국 Top Class 왕홍들의 Live 방송을 통해 국내 미용/뷰티 부문의 중소기업 브랜드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을 비롯한 여러 국내 부처 및 기관들과 협회들이 후원기관으로 참석했으며, 한국의 KBS 방송국,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를 비롯하여 중국 CCTV1, CCTB2, 신화사, 인민일보, 중신사, 국제라디오방송국이 언론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한중실크로드국제류협회는 내년 2020년에 포럼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여‘한∙중∙일 최고경영자 포럼 및 한∙중∙일 3국 투자무역상담회(가칭)’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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