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반납하고 거제시민속으로 들어간 김한표 의원의 택시 민생 탐방

- 19대 국회의원시절 국회 본회의 출석률 및 재석률 100%를 기록했던 민생국회의원-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9/07/31 [22:13]

휴가 반납하고 거제시민속으로 들어간 김한표 의원의 택시 민생 탐방

- 19대 국회의원시절 국회 본회의 출석률 및 재석률 100%를 기록했던 민생국회의원-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9/07/31 [22:13]

 

▲  김한표 국회의원이 지난 2017년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민심청취를 위해 거제지역에서 택시기사로 민생탐방을 했던 모습    ©

 

 

자유한국당 김한표(거제) 국회의원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8월 1일부터 3일까지 '택시 민생탐방'에 나선다. 

 

김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거제시민 애환을 듣기 위해 6개월간 택시를 운전한 것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에 당선한 이후에도 임기 첫해부터 지금까지 택시 민생탐방에 나선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국회 비회기 기간에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택시 민생탐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거제시민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며 "최근 조선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힘들고 거제경제는 어려운 실정이어서 택시 민생탐방을 통해 시민 애환을 살피고 거제 내수경기를 살리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듣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택시 민생탐방 기간에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대한 솔직한 목소리와 거침없는 질타, 따끔한 충고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사납금을 채워 택시기사로서의 본분도 다하겠다"는 각오를 비췄다.

 

이번 택시 민생탐방에서 김 의원은 사흘간 거제시 3개 택시회사(OK·거제·애니콜)에 차례로 근무하며 택시기사 일상을 소화할 예정이며 택시기사 근무 기간에 발생한 수익은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제19대 국회출범 이후 3년 동안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ㆍ재석률 및 표결참석률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근면한 의원으로 선정돼는 등 민생 국회의원의 표본이 됐다.

 

참고로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과 서울신문이 19대 국회의원 300명의 본회의 출ㆍ재석 및 법안표결을 전수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석률은 64.9%, 평균 표결참석률은 72.2%에 불과했으나 김 의원은 본회의 재석률이 99%, 법안 표결참석률은 98.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2013년 법률소비자연맹과 한국방송의 조사에서도 본회의 출석률 및 재석률이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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