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블록체인기반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 기자회견 기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도 블록체인 기술 문턱 낮춘 지원센터 오픈

이판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8/14 [11:08]

'국회에서 블록체인기반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 기자회견 기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도 블록체인 기술 문턱 낮춘 지원센터 오픈

이판석 기자 | 입력 : 2019/08/14 [11:08]


블록체인은 이제 우리 삶에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2019년 블록체인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센터 개소'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종성 의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이진화, 박종완 공동회장, 창업경영포럼 이승목 회장, 사단법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 소비자저널협동조합 김형균 이사장, 주)나인업(GTT) 하경태 대표이사가 참석해 사업소개 및 기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임종성 의원은 이어 축사에서 “세계경제포럼 전망에 의하면 2025년경에는 전 세계 GDP 10%이상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며 “우리 사회에 광풍을 일으켰던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의 핵심기술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블록체인은 앞으로 금융거래는 물론 많은 분야에 걸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또“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더 유익한 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정비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이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과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그러면서“국가가 이들의 부담을 안고 함께 해야만 기업의 미래를 불안해 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고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블록체인 기반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 간담회는 의미 있고 시기적절하다.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파도앞에서 ‘블록체인 기반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가 혁신을 향한 새로운 동력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박종완 공동회장도“블록체인은 이제 우리 삶에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측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소비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한다면 실제 소비자들에게 큰 효과로 다가갈 것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도 블록체인기술 문턱을 낮춘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오픈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창업경영포럼 이승목 회장은 사업취지에 대해“중소기업 영세소상공인, 중소기업도 블록체인 기반 자체 코인을 가질 수 있는 블록체인 대중화 시대가 열겠다"며 "그간 창경포럼 회원사들로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 또는 코인 출시 상담을 진행해 오면서 일반 영세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사업을 펼쳐 나가기에는 너무 높은 진입장벽이 있다는 걸 실감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사업자금을  조달할 때 코스피나 코스닥 상장의 벽이 높고 금융권 또한 그 문턱이 높은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영세 중소상공인들도 자체 코인 출시를 통해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신문 김윤정 기자가 질의한 블록체인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기업 지원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이 회장은 "기술적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과천 중소기업지원센터에만 오면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소비자평가 적용 코인으로 선정되면, 운영 법인의 사업성 및 수익성 분석은 물론 각가지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향후 부산 블록체인 특화도시 프로젝트에서 추진 중인 정부 인가 거래소에도 상장지원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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