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김세원 미래예측소장,'명리학'(命理學)이란 우리들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인생의 바코드'

- '명리'(命理)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과정' -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3:38]

【파워 인터뷰】김세원 미래예측소장,'명리학'(命理學)이란 우리들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인생의 바코드'

- '명리'(命理)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과정' -

김시몬 기자 | 입력 : 2020/02/03 [13:38]

 

 김세원 미래예측(future forecast) 연구소장의 '명리'(命理)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과정'     ©

  

 

'명리학'(命理學)을 접해보며 운명이라는 거친 파도를 넘어보자. 

정말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을까?

 

사회가 불확실할수록 인간은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과거의 문명에서도 예언가나 선지자들은 권력자들에게 환영받았다. 자신의 삶에 대한 간절함이 깊을수록 그러한 욕망은 강도를 더해간다, 불운이라는 돌부리에 치여 넘어지고, 고통이 밴 다리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끝없이 질문한다.

 

인간은 운명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그 질문의 답을 찾다보니 어느 순간 우리는 명리학이라는 존재와 만나게 되었다.

 

   '명리학'(命理學), 우리들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인생의 바코드' ©



'명리학'(命理學), 우리들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인생의 바코드'

 

우리가 사주팔자라고 명명하는 그 속에는 인생의 안내판이 숨어있다. 년, 월, 일, 시라는 네 개의 기둥에는 천간(天干)과 지지(地) 여덟 개의 글자가 하늘과 조상과 환경과 개인의 모습이다. 우리의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인생의 바코드인 셈이다.

 

인간의 삶이란 분명 구조적으로 규정된 본인만의 밑그림을 가지고 있다. 포괄적으로 흐르는 흐름을 거역할 수는 없다. 하지만 밑그림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면 자신이 얼마나 무력할까?

 

    '명리'(命理)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과정'

 

오늘날 비약적인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우리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는 사람들에게 앞날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한다. 따라서 사람은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해소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어 하며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인간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게도와주는 유용한 학문이 명리학이다.

 

다시 요약해 보면 명리학(命理學)은 사람이 태어난 '연(年)·월(月)·일(日)·시(時)'의 네 '간지'(干支), 곧 사주(四柱)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알아보는 학문으로 사주학(四柱學)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말로는 간지 여덟 글자로 운명(運命)을 추리한다고 해서 팔자학(八字學), 추명학(推命學), 산명학(算命學)이라고도 한다.

 

명리학(命理學)이 발달하기 시작한 것은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에 이르러 간지의 사용이 널리 보급되고, 세계와 자연을 음양(陰陽)과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의 다섯 가지 요소로 설명하는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説)이 확산되면서 간지와 음양오행설을 결합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 학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명리학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체계화한 것은 중국의 '당(唐)'나라 이후라 할 수 있다.

 

명리(命理)는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의 성패를 예측해보고 나아갈 때와 물러설때를 판단하는 현명함을 제공해 주기도 하고, 타고난 운명을 이해하여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

 

그 이유는 명리(命理)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사람 간의 각각의 차이를 이해하게 하여 삶의 '희노애락' (喜怒哀樂)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각기 부모의 유전자와 성장해온 교육과 문화 등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 있고, 다른 환경의 배우자와의 만남으로 인해 삶의 모습도 달라질 수 있다.

 

우리 인간이 스스로 운명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고 할지라도, 인간의 노력은 그 흐름의 가치를 바꿀 수 있다.

 

또한 명리학(命理學)은 '자신의 존재 이유 및 가치를 소중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즉, 살면서 겪게 되는 온갖 변화를 예견하여 대비하게 해 준다.

 

명리학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해 주어 남들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그들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포용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갖게 하여 내가 내 운명의 주체가될 수 있게 해 준다.

 

사람들은 사주에 대해서 점을 치는 것으로 생각하여 족집게처럼 맞는다, 안 맞는다, 또는 좋다, 나쁘다에 초점을 맞추고 사주를 대면하게된다.

 

또한 일부 사람들 중에는 사주를 보고 나서 현실의 삶에 괴리를 느끼게 되거나 깊은 회의감을 가지곤 한다. 그러나 사주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나’라는 존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면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고 희망을 갖는 힘도 내게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다.

 

그것은 운명은 정해진 미래가 아니고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노력이 미래의 내 운명이기때문이다. 운이란 사전에 결정되어 내게 다가오는 행운이나 불행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하는 행위에 대한 결과를 지원해주는 환경이다.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만 약간의 차이가 더 큰 차이를 사소한 것 같지만 운명의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명리'(命理)란 바로 '너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김 세 원 미래예측(future forecast) 연구소장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명리학 교수,송파문화원 명리학 출강)

 Email : younghe07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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