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부산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이 미세수술센터를 확장하면서 수부외과분야의 권위자로 불리는 정형외과 전문의 송원재 원장을 초빙했다.
송 원장은 15여 년간 세일병원 미세수술센터 진료부장으로 역임하여 절단된 손가락을 접합하는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송 원장은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미세접합수술 전문 의료진으로 양쪽 손가락 10개가 절단된 환자의 봉합수술 성공, 양쪽 다리 봉합수술 성공, 8개 손가락 모두 절단된 20대 근로자의 수술 성공 등 다양한 수술 경험과 정확하고 전문적인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미세접합수술은 접합 수술뿐만 아니라 손가락, 발 등의 기능 유지도 매우 중요하다. 센트럴병원 미세수술센터는 첨단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배율 현미경을 통해 손과 발의 혈관, 신경, 근육 등을 재건하고 봉합하여 본래 제 기능을 유지시켜 준다. 이에 맞춰 손, 발 및 손가락, 발가락절단 시 접합 수술 외에도 선천적 손의 기형 재건, 수근관 증후군 등의 개선 및 예방, 수부 종양질환 치료 등 다양하게 행해지고 있다.
또한 미세접합수술은 시간이 중요한 만큼 24시간 외상치료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수술이 가능하여 골든타임 내 수술이 필요한 갑작스러운 절단 사고 환자, 교통사고 환자 등을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신속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센트럴병원 송원재 원장은 “지역 병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센트럴병원에서 힘든 수술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더욱더 정확한 진료와 수술로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를 일원화하고 방문객 전원에 대한 발열 체크, 방문자 기록, 손 소독, 면회객 제한 등 개인 위생수칙도 철저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화된 정형외과 중점진료 병원으로 호흡기 환자는 방문하지 않는다. 또한 정형외과적 질환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내 모든 곳에 특별 살균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 방역을 위한 내부 위생관리 또한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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