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사업단, 제3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공동개최

전국 32개 대학과 함께‘지속가능발전과 대학리빙랩’을 주제로 열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8/24 [13:28]

경남대 LINC+사업단, 제3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공동개최

전국 32개 대학과 함께‘지속가능발전과 대학리빙랩’을 주제로 열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8/24 [13:28]

[시사우리신문]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8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전국 28개 대학과 함께 준비한 ‘제3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 경남대 LINC+사업단, 제3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공동개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대학리빙랩네트워크는 경남대, 전주대, 계명대, 대전대, 동국대, 전남대, 전북대 등 전국 32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 주도 혁신 플랫폼’으로, 2019년 7월 국회도서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과 대학리빙랩’을 대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전체 사회에는 경남대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우선 1부에서는 한국연구재단 양정모 팀장이 ‘대학리빙랩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국지속발전가능협의회 이창언 박사는 ‘SDGs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전주대 한동숭 교수는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 대학 혁신’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 리빙랩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는데, 경남대 황지영 학생은 ‘주민화합을 위한 내도 명품 마을 노래 만들기 리빙랩’을, 동국대 김인학 학생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약국 위치의 분석과 사회약료 필요 지역 예측’을, 전남대 황현조 학생은 ‘세상을 웃게 하는 아이디어 가로주름’을 각각 발표하면서 소개를 통한 성과 공유와 대학리빙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경남대 황지영 학생은 경남대 지역사회혁신가 양성 브랜드인 청바지(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프로젝트, 지역사회연계교과목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이 리빙랩프로젝트로 참여했던 국립공원공단에 교육해설직 레인저 주임으로 취업하게 되어 리빙랩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종합토론인 3부에서는 STEPI 송위진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경남대 이영미 교수와 박형웅 전북디지털사회혁신센터장, 권경희 동국대 교수와 1부 주제발표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학 리빙랩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회문제 해결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선도해가는 SDGs 이행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을 위해 대학 간 연대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40여 개 대학 및 공공기관에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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