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바람의 소리 풍류' 정기공연 개최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0/10/18 [13:27]

2020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바람의 소리 풍류' 정기공연 개최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0/10/18 [13:27]

[시사우리신문] 2020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정기공연인 '바람의 소리 풍류'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정기공연 '바람의 소리 풍류'는 경상남도,창원시,경남메세나협회가 지원하는 공연으로 (사)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이 주관하고 (주)경한코리아,경남지역발전협의회가 후원한다. 

 

▲ 2020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정기공연인 '바람의 소리 풍류'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됐지만 2단계로 재 격상시 유튜브 채널 '솟대패'에서 영상공연으로 대체된다. 

 

2020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정기공연 '바람의 소리 풍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문굿과 비나리 (연주: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2.삼도설장고가락(연주: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3.BTS 커버곡 IDOL(사물:사당청산유수,기악:퓨전국악 이어랑) 

4.민요의 향연(기악:퓨전국악 이어랑) 

5.삼도풍물가락 삼도(三道)라 함은 영남과 호남 경기,충청 중부 지역을 일컫는 말로 이 지역에서 발달한 풍물가락을 사물놀이가 긴장과 이완을 풀고 맺음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무대공연화해서 재구성한 것이 삼도풍물가락이다. 괭가리, 징, 장구, 북이 어우러져 삼도풍물가락은 우리민족의 흥과 조화로움을 가장 잘 표현한 사물놀이 대표적인 연주다.

6.한량무(춤:사당청산유수) 

7.모듬북 합주 '박치'(연주: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사당청산유수) 

8.경기민요(민요:양슬기,성슬기) 

9.판굿(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사당청산유수) 

 

▲ 프로그램 및 출연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주최사인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출연진은 김영철,김홍열,전성호,전병문,서인환,배경철,한석현,이준희,임지수,백승희,김영웅,최수빈,류병훈 단원들이 신명나고 흥겨운 문 굿과 비나리,삼도설장고가락,모든북 합주'박치',국악관연학 사물놀이 협주곡'신모듬',판굿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물놀이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바람의 소리 풍류' 공연에 함께 참가하는 (사)사당청산유수 대표 전선유,오정연,오윤석,정선미,정솔,구유진 단원들이 출연 BTS커버곡 IDOL,한량무,모든북 합주'박치'판굿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과 퓨전국악 이어랑 단원들이 참가해 호흡을 맞춘다. 

 

▲ 프로그램 및 출연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퓨전국악 이어랑에서는 대금 조은송,피리 김휘대,해금 황혜진,가야금 류연주,피아노 장호영,드럼 이경수 단원들이 출연해 세계적인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대표곡 IDOL을 국악 곡으로 새롭게 커버한 곡으로 사물놀이 서당청산유수단원들과 호홉해 국악기의 선율을 전한다. 

 

민요에는 이자영,심유정,최은해가 출연하며 경기민요에는 양슬기,성슬기가 출연해 경기지방에서 부르는 민요를 경쾌하게 부를 예정이다. 

 

▲ 프로그램 및 출연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오민재 단장은 모시는 글을 통해"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가 바이러스 전쟁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2020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정기공연인 '바람의 소리 풍류'를 많은 고심으로 공연을 올리게 됐다"며"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지만 평온하고 온유한 가을 햇살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하게 느껴지며 사람도 음악도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옛글에 이르기를 '예(藝)는 보답이요, 약(藥)은 베품이라'하였으니 우리 조상들의 얼과 숨결이 서려있는 국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과 함께 배품을 누리시고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인사하면서"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도만여러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정부의 시책에 축소된 행사로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한데 대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이상연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우리나라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신념 하나만으로 전승과 보급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온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그들의 집념과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또 한 번의 뜻 깊은 정기연주회 '바람의 소리 풍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우리나라 전통음악은 우리의 삶과 얼이 담겨져 있다. 모든 나라에는 그 나라의 정신이 있고 그것을 얼이라고 하고 혼이라고 한다"며"정신과 얼, 혼은 그나라의 말이며,음악이자 소리다.곧 국악은 우리민족의 정신과 얼,혼이 담겨 내려온 전통문화유산이다"라고 강조하면서"2020 (사)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정기공연인 '바람의 소리 풍류'를 축하하며 우리 삶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전통음악의 표본을 담아내고자 노력해온 오민재 단장과 단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무대감독 기윤종,무대진행 정회인,조명감독 정문기,음향감독 민병욱,악기소품 김종관,무대장치 김성기,안내 유화송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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