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의 닻을 올려라, 비대면 「부산항축제」 개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1/26 [12:10]

온라인의 닻을 올려라, 비대면 「부산항축제」 개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20/11/26 [12:10]

[시사우리신문]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제13회 부산항축제’를 온라인 홈페스티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항축제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씨-스루 해상콘서트’와 가정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해양 주제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홈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 제13회 부산항축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씨-스루 해상콘서트’는 오직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요트투어와 콘서트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콘텐츠다. 다만, 사전예약을 통해 시민들이 요트를 타고 부산항 일몰 투어와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변경했다.

 

해상콘서트에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정인’, 국내 최정상 명품 보컬리스트 ‘김태우’, 낭만 가득한 바다를 따뜻한 음색으로 감싸줄 ‘옥상달빛’, 로맨틱한 음악의 아이콘 ‘10cm’를 비롯하여 지역 음악가 ‘밴드기린, 소울리스트’가 출연한다.

 

‘홈페스티벌 체험’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모형배, 해양탐사선, 등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키트 사이트와 연계해 부산항축제 기획전도 구성되며, 부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랜선 부산항축제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에서도 축제의 느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씨-스루 해상콘서트’의 경우 부산항축제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로 키워나가겠다.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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