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옥천 광역철도 추진 본격화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3:46]

대전~옥천 광역철도 추진 본격화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0/12/07 [13:46]

[시사우리신문]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정부예산이 확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에서 정부예산 5억원을 확보되어 지방비 3억원을 보태 총8억원의 사업비로 2021년 실시설계가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비 3억원은 충청북도, 대전시, 옥천군이 협의를 통해 부담할 예정이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구간은 대전 오정역부터 대전역을 거쳐 충북 옥천역을 잇는 20.2km의 구간으로 총사업비 403억원이다.

 
이번 설계용역 정부예산 확정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 완료 후 2021년 실시설계 후 2022년 사업 착공을 통해 2023년 개통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 대전~옥천 광역철도 추진 본격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군은 대전·옥천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사업비 분담 비율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설계용역에 대한 정부예산까지 확정됨에 따라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추진은 김재종 군수의 행보가 돋보였다.

 

김 군수는 지난해 교착상태에 빠진 사업 논의를 위해 대전시와 충청북도, 국회를 넘나들며 발 빠르게 움직이며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김 군수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협의를 통해 타협점을 찾고 지난 11월에도 만나 연장사업과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사업계획대로 2023년 개통될 경우, 대전·옥천 간 대중교통 편의 향상으로 상호간 교류 활성화 및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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