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한번 안 먹고 모아 어려운 친구들과 나눠요~!"

창녕 남지 히어로즈 태권도원생들, 매년 12월 한달 간 모아 이웃에 전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1/08 [13:21]

"라면 한번 안 먹고 모아 어려운 친구들과 나눠요~!"

창녕 남지 히어로즈 태권도원생들, 매년 12월 한달 간 모아 이웃에 전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1/08 [13:21]

 

창녕군 남지읍 히어로즈 태권도장 원생들은 지난 7일 남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저소득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창녕군 남지 소재 히어로즈 백영웅 관장과 원생들이 한달간 모은 라면을 남지읍사무소에 기증했다.

 

히어로즈 태권도장 원생들의 선행은 이 도장이 지난 2016년 개관한 해부터 지금까지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히어로즈 영웅 관장은 "어린이들이 신체적 성장과 더불어 인성교육도 병행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매년 12월 한달동안 집에서 즐겨 먹는 라면을 하루정도 참고 남은 한 봉지를 어려운 친구들과 나누자고 제의를 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한달 동안 모은 라면은 13박스 가량이 된다"고 밝혔다.

 

손전식 남지읍장은 “매년 라면을 손수 전달하는 원생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이웃을 돕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 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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