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룡 창녕학원연합회장, 도 교육청 도민감사관 위촉

학원인 중 유일하게 선정, "학생인권보다 교권보호에 치중할 것"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1/03/26 [20:17]

김귀룡 창녕학원연합회장, 도 교육청 도민감사관 위촉

학원인 중 유일하게 선정, "학생인권보다 교권보호에 치중할 것"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1/03/26 [20:17]

[시사우리신문]최근 국민인권위의 청렴도 심사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경남도교육청이 '도민감사관'에 창녕학원연합회 김귀룡 회장(토킹코리아 외국어학원 원장)이 선임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5일, 도 교육청에서 김귀룡 회장등 29명에게 도민감사관 위촉장을 전달하고,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 김귀룡 창녕학원연합회장이 도민감사관 위촉장을 박종훈 교육감으로부터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도민감사관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도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도입됐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과정에 참여하고 부패유발 제도·관행의 시정 건의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 자격은 경남도민 중에서 법조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감사·법무·사정 업무경력이 있는 사람, 교원위원을 제외한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 사회적 신망이 높고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공무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하는 사람, 청렴성이 높고 교육업무와 관련성이 있는 전문가 등이다.

 

김귀룡 회장은 "경남에 소재한 전 교육기관 및 학교의 투명성 및 부정부패의 관행들을 수집해 과감히 지적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인권보호법  이전에 교권보호가 우선시 되는 교육문화를 정립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 김 욱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