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연 김봉만 국제본부장, ‘한국인의 일본 입국 시 격리 의무 면제’ 조치 환영
김은수 기자 | 입력 : 2022/05/17 [11:48]
[시사우리신문]전국경제인연합회 김봉만 국제본부장은 17일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인의 일본 입국 시 격리 의무 면제’ 조치에 대해 한국 경제계는 큰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그동안 우리 국민이 일본 입국 시 취해진 3일간의 격리 의무는 한일 경제협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며"이번 조치가 양국 경제협력 강화의 큰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하며 한국 경제계는 이를 위해 노력해준 한일 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조치가 한일 양국 간 교류 확대 및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양국 정부는 더 나아가 양국 간 사증면제 정지 해제 등 상호 인적교류 원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경제계도 한일 경제협력을 통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며, 전경련도 일본 경단련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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