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JMA 필름》본격 운영 4월 ‘뉴웨이브영화제’와 첫 협업 진행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6/04/08 [12:25]

전북도립미술관,《JMA 필름》본격 운영 4월 ‘뉴웨이브영화제’와 첫 협업 진행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6/04/08 [12:25]

[시사우리신문]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영상 매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JMA 필름》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전북 지역 영화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JMA 필름 포스터

 

《JMA 필름》은 영상 매체까지 미술관 콘텐츠를 확장하고, 도민들에게보다 입체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전북 지역 주요 영화제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영상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협력 기관 및 상영 내용에 따라 토요일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단순 상영에 그치지 않고, 감독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감독과의 대화’를 병행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별도의 예약없이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 횡단보도 위 윤영 스틸컷(사진=전북도)

 

올해 첫 프로그램은‘뉴웨이브영화제’와의 협력으로 4월부터 진행된다. 11일과 18일에는 「갈비」(20분), 「대책없는 여자」(20분), 「횡단보도 위 윤영」(21분)이 상영된다. 명절이라는 일상 속에서 여성들이 마주하는 가족 관계와 갈등을 섬세하게 풀어낸「갈비」를 비롯해, 늦은 나이에시를 시작한 한 여성의 삶을 통해 주체적인 존재의 의미를 조명하는「대책없는 여자」, 여성의 심리적 변화와 불안을 드러낸「횡단보도 위 윤영」이 관람객을 만난다. 특히 11일 상영 후에는 세 명의 감독이 모두 참여하여작품의 메시지를관객과 직접 공유하는 감독과의 대화가마련된다.

 

이어 4월 25일과 5월 2일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벌레」(13분), 「여름에 내린 눈」(17분), 「멈추지 않아」(17분)가 상영된다. 성장, 가족, 우정 등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의 일면을 다룬단편 작품들이다. 25일 상영 회차에도 역시 세 명의 감독이 참여하는 대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전북독립영화제등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동 기획과 홍보, 콘텐츠 교류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미술관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립미술관 관계자는 “《JMA 필름》은 미술관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과 만나는 새로운 시도”라며, “지역 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객층이 유입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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