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환경산업 신기술․신제품 한자리

2009국제기후환경산업전, 8개국 132개 업체 참가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09/11/03 [20:06]

국내외 환경산업 신기술․신제품 한자리

2009국제기후환경산업전, 8개국 132개 업체 참가

안기한 기자 | 입력 : 2009/11/03 [20:06]

국내외 기후변화 환경산업분야의 최신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2009 국제 기후․환경산업전’이(2009 ICEF)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산업신기술관, 친환경건축 및 자재관, 친환경상품관, 녹색기술·정책관, 친환경수송관 등 각 주제별로 특별관이 마련되고,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집트 등 7개국 25개업체(42부스)를 포함해 모두 132개업체 (310부스)가 참가한다.

 

특히, 미국 KNJ엔지니어링, 일본 오카도라, 인터링크루 등 해외 유수 환경기업과 환경기술 교류가 이뤄져 국제 비즈니스 환경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또 친환경 건축 및 자재관에는 포스코, 코오롱워터, 대우건설, 금호건설, GS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참가해 친환경건축물, 상하수도처리, 바이오생물 분야 첨단 기술과 정보를 제공한다.

 

친환경 수송관에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푸조의 유럽형 친환경 디젤차,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다채로운 차량들이 전시된다.

 

친환경 상품관에서는 한국 친환경제조협회에서 친환경 주방용품, 생활용품, 친환경 침구류 등 웰빙라이프 상품 20여개사의 100여개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원적외선 튜브히터를 국내 최초로 생산, 보급하는 (주)일광이앤티의 '도어히터', (주)한길산업의 빗물의 순환 시스템인 '레인스타디움', 중국 청도나산과기발전의 '초절수형 변기', 일본 InteLink의 '바이오 마그마' 등 환경기술 동향을 보여주는 독특한 제품들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일본, 캐나다,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등 12개업체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글로벌 마케팅 촉진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명 홈쇼핑, 대형마트의 바이어와 셀러들 간의 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개막일인 5일 광주시 주최로 「기후변화대응 국제심포지움」이 열린다. 심포지움은 포스트 교토체제와 세계탄소시장 전망 등의 주제로 미국, 독일, 일본, 호주 등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문가, 기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2009 대한환경공학회 추계학술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1,000명 규모로 열리며, 2009 보건환경분야 연구실적발표회, 기후변화적응 지역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야외행사장에서는 빛고을바이크 주관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면허증 발급 행사, 자전거 묘기 이벤트가 열리고, 광주 ‘생명의 숲’의 나무연필만들기, 숲하우스의 천연비누만들기, 틔움 복지재단의 우리밀 쿠키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