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적 거세,법원의 재판소식을 접한 엠마는 분통해...

박근혜 당선자님! 여자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살수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1/09 [11:49]

화학적 거세,법원의 재판소식을 접한 엠마는 분통해...

박근혜 당선자님! 여자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살수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안민 기자 | 입력 : 2013/01/09 [11:49]
이번주 30대 남성(표씨)에게 법원에서 처음으로 '화학적 거세'를 결정했던 터라,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았다.

[원초적본능]6일 공연이 끝나고 이 소식을 접한 엠마가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치솟아 분장실에서 막말을 쏱아 내어 동료들이 화들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 화학적 거세,법원의 재판소식을 접한 엠마는 분통해...8일 3시공연 중단하고 대학로에서 피켓시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정신병자에게 무슨 인권이냐?화학적 거세 말고 공개된 장소에서×× 를짤라 버려라!고 고함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됬다고 설명하며 분개했다. 

그리곤 먹었던 모든 것을 토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엠마는"대한민국 여성들은 왜 분개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성폭력처벌이 강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강력하게 투쟁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박근혜 당선자님! 여자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롭게 살수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원초적본능에 출연중인 엠마를 비롯한 연기자들은 엠마의 의견을 존중하고 1월8일 3시 공연을 전격 중단하고 대학로에서 성폭력추방 시위를 벌였다.

더 나아가 2월중에 또다시 이런 유사한 성폭력사건이 발생한다면 원초적본능 출연진과 스탶전원은 국회와 청와대, 인수위원회에서 강력한 시위 퍼포먼스를 할 예정임도 밝혔다. 

원초적본능은 대학로 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참고로 엠마는 프랑스에서 성폭력예방운동을 했던 전력의 소유자다.

[공연문의/555-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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