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학교 담장갤러리 조성 프로그램 운영

9일 자원봉사자 70여 명 참여 진해중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활동 전개

조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13/03/11 [10:52]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학교 담장갤러리 조성 프로그램 운영

9일 자원봉사자 70여 명 참여 진해중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활동 전개

조성기 기자 | 입력 : 2013/03/11 [10:52]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주)는 3월 9일 토요일 진해중학교 재학생, LOVE 경남 대학생 봉사단,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해중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담장 벽화그리기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포스코특수강(주)(대표 성현욱, 창원 성산구 소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담장갤러리 조성』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 중의 하나다.

『학교 담장갤러리 조성 프로그램』은 포스코특수강(주)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하여 전개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 청소년에 대한 범죄예방과 우범지역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창원소재 명지여자고등학교, 진해중학교, 해운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선정하여 지난 1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명지여자고등학교는 이미 완료하였으며, 진해중학교는 이번 9일 토요일에 외벽 벽화그리기를, 4월에는 해운초등학교 담장에 타일벽화 갤러리 그리기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마산 창동 예술촌 입주 작가들이 재능기부로 벽화 디자인과 그림지도에 나서고, 해당학교 재학생들과 포스코특수강 가족봉사단, 그리고 평소 자원봉사 수혜자로 인정되어 온 다문화 아동, 시설아동 등이 타일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나눔과 더불어 기업, 학교, 자원봉사단체간 협치를 통해 새로운 기업 자원봉사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또한, 벽화 그리기 작업 완료 후에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문화적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학교 담장갤러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포스코특수강(주) 기업봉사단과 함께 문화 소외 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티와 멘토를 연결하여 영화나 스포츠를 관람하는『사회복지 시설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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