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말레이시아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를 통해전국 수출의 리더로서의 위상 재확인

자치단체의 대표 「해외마케팅」사업으로 입지 굳혀..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09/11/11 [23:22]

[기획보도]말레이시아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를 통해전국 수출의 리더로서의 위상 재확인

자치단체의 대표 「해외마케팅」사업으로 입지 굳혀..

안기한 기자 | 입력 : 2009/11/11 [23:22]

충남도가 말레이시아에서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2009. 11. 11~12일까지 동남아시아의 중심 인도차이나 반도의 한복판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이스타나 전시장에서「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자치단체의 대표 「해외마케팅」사업으로 입지 굳혀

 

이번「말레이시아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의 경우, 여느 지방자치단체에서 행해오던 해당국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상담회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사업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동남아 인근 10여개국에서 유망‧유력바이어를 초청하고, 참가업체가 그동안 관리해오던 바이어들도 초청대상으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참가업체의 반응 및 만족도가 그 어느 때보다 좋기에, 참가업체들마다 "역시 충남“이라고 호평하고 있다.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들을 살펴보면, 세계적인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세계5대 EDM 와이어(방전가공 전선) , 개인용 온열치료기 ,道內 제일의 항암제, 항생제 , 친환경 농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품질력이 우수한 도내 42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문화부 副장관,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 동아시아-아세안 지역 이사, 말레이시아 산업개발부 副청장, 말레이시아 프로톤 자동차회사 엔지니어링 이사, 말레이시아 바이오테크놀로지 공사 부사장 등 말레이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 및 ASEAN 국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어 그야말로 충남 우수상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개막 첫날 오전중에 해외바이어들과 도내 우수 품질제품 제조업체들 간에 현장에서 총 332만 달러 수출계약(㈜케빛테크놀로지 120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60만$, 위더스코리아㈜ 52만$, ㈜풍국 30만$, ㈜삼진코리아 30만$, 영신식품 20만$, 유구자카드 비즈폴리스 사업단 10만$, 갓바위식품㈜ 10만$)을 체결하기도 해 지난해 상해 우수상품전에 이어 좋은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충남 우수상품전에 참가한 바이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제품들을 수입해 봤지만, 이번「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들의 제품 우수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상당히 구미가 당긴다”라면서, “조만간 이번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서 만난 업체들의 샘플제품을 받아 마켓 테스팅을 거쳐 곧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스타와 함께하여「충남 종합 홍보효과」더욱 빛나

 

이번「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초청된 바이어는 말레이시아에서 300여명, 동남아 인근 국가에서 100여명인 가운데, 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충남 일반도청 홍보를 바탕으로 하여 , 충남 투자유치 IR, 충남 인삼홍보 , 충남 관광홍보 , 2010 대백제전 홍보를 펼침으로써 이전까지 단위사업별로 홍보활동을 벌여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1석 5조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말레이시아 충남 우수상품 전시회」개막식에는 충남도의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의 ‘정준호’, 닌자어쌔신 영화개봉을 앞두고 있는 월드스타 ‘비’와 같은 한류스타들의 축하영상메세지도 상영되어 평소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강조해 왔듯이 해외에서 충남만의 행사성격에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해외마케팅사업인 「충남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이 행사에 참여한 동남아시아 400여명의 바이어들과 현지 관람객들에게 다시 한번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대표리더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줄 수 있었다.



 

동남아 수출 교두보 확보 이외에 투자유치상담 등 병행실시

 

이번 행사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충남도 채 훈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한 충남도 말레이시아 순방단은「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개최를 통한 유력‧유망 바이어 발굴활동 지원 이외에도 연간 매출액 1억6천만$을 올리고 있는 HENIKWON Corporation社 회장이자 OKTA 말레이시아 회장인 권병하사장, 대규모 수입유통회사 이 마테오 사장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거주 교포 경제인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활동 경제인 입장에서의 충남 수출증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수출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참가업체 이외의 제3수요자인 해외 수입업자의 목소리를 수출지원 등의 경제전반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동남아지역 수출 교두보를 새롭게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유력‧유망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증대노력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에서 리조트 개발분야 1,2위를 다투고 있는 MINES Resort社(말레이시아 MINES RESORT CITY 개발로 2004년 국가 창조성과 혁신상 수상)와 충남의 안면도 지포지구 관광지 조성사업 ,보령 머드랜드 개발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상담활동을 벌여 수출지원과 투자유치활동을 동시에 병행하여 ‘전천후 지방자치단체, 충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市를 방문하여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 등과 관련된 벤치마킹활동을 벌이기도 하여 충남도를 기름지게 일구기 위한 쉴새없는 각고의 노력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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