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과 화재, 스키장․해맞이 행사 등 안전사고 주의 !소방방재청,「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발표1월 주요재난 발생현황
대 설 : 최근 10년간 1월 총 8회 피해발생(인명 0, 재산 342억원) 풍 랑 : 최근 10년간 1월 총 2회 피해발생(인명 0, 재산 110억원) 화 재 : 최근 5년간 1월평균 4,522건으로 전월 보다 10.5% 증가 가 스 : 최근 5년간 1월 총 73건(9.9%)으로 연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 스 키 장 : 최근 3년('10/'11~'12/'13시즌)간 연평균 이용객 655만명 중 한 해 평균 10,714명의 부상자 발생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월에는 대설, 풍랑 등 자연재난과 가스, 화재, 스키장 및 전국 해맞이 행사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거 재난사례 분석결과, 최근 10년(’03~’12)간 1월에는 대설 8회, 풍랑 2회 등 총 10회의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5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최근 10년간 자연재난 : 총 153회, 인명 426명·재산 11조 5,561억원 피해 발생 ‘11년 1월(1.3~1.4)에는 경북·강원 등 동해안 지역에 돌발성 폭설로 1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당시 포항에는 28.7㎝(최심신적설)의 눈이 내려 국도·지방도 등 17개 노선이 통제되고, 항공기 및 여객선 운행도 중단됐다. ※ 최근 10년간 대설 : 총 34회, 인명 14명·재산 1조 3,876억원 피해
[표1] 최근 10년간(‘03~’12) 월별 대설 피해 현황 풍랑은 ‘07년과 ’10년에 충남·전남 등 5개 시·도 해안지역에서 양식장, 비닐하우스 등 110억원의 피해(인명피해는 없음)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1월은 돌발성 폭설 등에 대비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발 빠른 제설대책 등 추진이 필요하고, 해안가 지역은 풍랑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정비 등이 요구된다.
가스 사고(총 739건)는 1월에 연중 두 번째로 많은 73건(9.9%)이 발생 됐으며 사용자 취급 부주의(240건, 32.5%), 가스종류는 LPG(535건, 72.4%), 장소는 주택·요식업소(436건, 59.0%)에서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한파로 인한 난방·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1월에 월평균 4,522건(10.4%)의 화재가 발생(42명의 인명과 281억원의 재산피해)하여 전월(4,047건) 보다 10.5% 증가 됐고,화기취급 부주의 2,040건(45.1%), 전기적요인 1,146건(25.3%), 기계적요인 444건(9.8%) 등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장 안전사고의 경우, 최근 3년(‘10/11~’12/‘13시즌)간 스키장 연평균 이용객 655만명 중 한 해 평균 10,714명의 부상자가 발생됐고,혼자 넘어지는 사고 5,850명(54.6%), 충돌 4,868명(45.4%)으로 대부분 개인 부주의와 과속이 원인으로 초급코스에서 오후시간(12:00~18:00)대에 집중 발생 됐다.
소방방재청은 "「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1월에 많이 발생하는 대설, 풍랑, 가스, 화재, 스키장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며"아울러, 1월은 해맞이 축제․신년 행사 등 들뜬 사회적인 분위기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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