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새누리 대변인 “경남지사 후보는...”의 의미는?

진주의료원 재개원, 박근혜정부의 기본 방향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4/03/07 [11:27]

[논평]새누리 대변인 “경남지사 후보는...”의 의미는?

진주의료원 재개원, 박근혜정부의 기본 방향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4/03/07 [11:27]
진주지역 국회의원이며 새누리당 대변인인 박대출 의원이 새누리당의 경남지사 후보와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지난 6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우선 경남지사 후보와 관련된 새누리당의 입장에 대해 “경남지사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과 동행할 인물이 되어야 된다”고 말하며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몇 차례 이런저런 모임을 가졌고 경남지사는 무엇보다 박근혜 정부와 철학을 공유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가 동행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새누리당과 도민과 화합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물, 도민과 경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원칙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진주의료원의 재개원과 관련하여서도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것이 박근혜정부의 기본 방향이며 특화병원으로 재개원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진주의료원의 재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홍준표 지사의 ‘서부청사 활용’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서민층과 저소득층인데, 이런 분들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의료원이 적자를 내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므로 적자를 낸다고 해서 금방 문을 닫을 수만은 없다”며 “공공의료에서 생기는 적자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서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기본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백년이 넘는 전통의 공공의료원이 없어진다는 것, 공공의료 후퇴로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진주의료원의 시설은 서부 경남의 지역민들을 위해 특화병원으로 재개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홍지사가 정부, 국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폐업한 진주의료원이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큰 고민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토로했다.  

이 같은 새누리당 대변인의 입장발표는 경남지사 후보로 박근혜정부, 새누리당과 완벽하게 동행할 인물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중앙정부, 새누리당과 동행하여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 새누리당 당원들과 경남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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