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의원,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4/10/15 [22:01]

박대동 의원,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4/10/15 [22:01]
국회 정무위 소속 박대동 의원(새누리, 울산 북구)이 새누리당이 선정하는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1주차 국정감사에서 민생 이슈 제기와 이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3명의 국감 우수 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의원은 정무위 박대동 의원을 비롯해 법사위 김도읍, 기재위 나성린, 미방위 민병주, 교문위 염동열, 외통위 윤상현, 국방위 한기호, 안행위 이철우, 농해수위 안덕수, 산업위 이현재, 복지위 박윤옥, 환노위 김용남, 국토위 김희국 의원이 선정됐다.

박대동은 의원은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총체적 안전점검 결과, ‘졸속 안전점검’, ‘할당채우기식 점검’을 지적했고, 특히 청소년수련시설에 샌드위치 판넬 사용과 관련하여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사례와 같이 강당이나 체육관과 같이 동시에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붕괴 대비 등 특별히 사용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울산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화학재난 사고와 관련하여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운영의 부적절함을 지적하고,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화학재난 사고를 제대로 대처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에 의해 지휘되는 재난대응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으며,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국민안전 위한 사전예방 강화방안 마련 등 더욱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정감사」에서는 ‘저탄소차협력금 제도’ 시행을 반년 앞두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연구기관들이 같은 시장을 놓고 상반된 수치 분석을 내놓아 관련 업계를 혼란에 빠트린 점을 지적하고, 정부정책이 신뢰성을 얻기 위해 국책연구기관들의 책임있는 분석과 합동연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으며, 울산의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이를 뒷받침할 국제석유거래소의 조속한 설립 필요성을 질의하여, 한국거래소로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박대동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세월호 사고이후 국민안전 강화와 어려운 서민·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통한 서민·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집중적으로 촉구하고 있다”며, “당초 예정된 국정감사 일정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국정감사가 시작된 만큼 남은 국정감사 일정도 충실히 하여 내실있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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