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1회 한국기후보호리더 공공분야 대상 수상

UNEP(유엔환경계획) 리브컴 수상 이은 낭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1/22 [13:26]

2009 제1회 한국기후보호리더 공공분야 대상 수상

UNEP(유엔환경계획) 리브컴 수상 이은 낭보..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1/22 [13:26]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환경단체가 공동선정한 2009년 제1회 한국기후보호리더 공공분야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 탄소제로공동선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 구청장은 지난 2월24일 탄소제로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총 200kw의 태양광발전소인 ‘송파나눔발전소’(전남 고흥 소재) 운영을 통해 이산화탄소 4452톤 감축 및 160만 그루의 수목 대체효과 창출 등 온실가스 저감노력은 물론 향후 15년 간 송파 관내 기초생활수급가정에 15년간 총 6억원의 에너지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온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타 지자체에 앞서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 기후변화대응 전담팀 신설, 녹색 지역 거버넌스인 녹색송파위원회 설치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반구축에 주력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저탄소 생활양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UNEP(유엔환경계획) 공인 비영리기구인 ILC가 지구환경보호에 기여한 도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2009 리브컴 어워드’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한편 ‘2009 한국기후보호챔피언대상’은 서울 지역의 (사)에너지나눔과평화, 대구지역의 대구흥사단, 부산지역의 부산시민햇빛발전, 전라도 지역의 여수YMCA, 충청도 지역의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등 전국의 총 5개 지역 환경단체가 연합하여 구성된 기후보호연대가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공공분야, 기업분야, 전문가분야에 포상하여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상대상은 기후보호정책입안, 기후보호 우수지원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시설 보급 확대 등 녹색정책 및 녹색산업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한 공공기관장 및 기업인, 전문가로 각각 기후보호 지도자 분야와 기후보호 기업 분야, 기후보호 전문가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각 분야별 기후보호리더대상은 5개 단체 공동명의의 위원회상을 수여하게 되는데 이번 2009 제1회 한국기후보호 챔피언 대상은 △기후보호 지도자 분야에 김영순 송파구청장 △기후보호 기업분야에 (주)신태양에너지 허경춘 대표이사, △기후보호 전문가 분야에 동국대학교 최봉석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2009 제1회 한국기후보호리더 대상 시상식은 18일(수)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수상식은 선정위원회 전국 5개 지역환경단체 단체 임원 활동가 및 기업인 등 국내 기후변화대응 보호리더 100인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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