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식 '경남발 혁신', 특강 요청 이어져~

경북과 전북도청,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등 홍지사의 혁신 경험 공유 요청

권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3/12 [18:11]

홍준표식 '경남발 혁신', 특강 요청 이어져~

경북과 전북도청,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등 홍지사의 혁신 경험 공유 요청

권수진 기자 | 입력 : 2015/03/12 [18:11]

홍준표 지사의 혁신 성과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의 특강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홍 지사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3월 31일에는 전북도청 방문과 특강이 예정되어 있고, 이어서 경북대학교 특강,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하는 여성리더심화과정(여성리더양성과정 수료생 대상 심화교육과정, 수강생 500여명) 대상 특강일정 등이 잡혀 있다.
 
경남도는 홍준표 지사 취임 이후 2년간의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버와 특색 있는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취임 당시 1조 4천억 원이던 도의 채무를 8천억 원대로 줄이면서도 올해 복지예산은 역대 최대인 2조 4천억 원을 편성하여 ‘증세 없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14위, 15위하던 청렴도도 3위로 끌어올리는 등 경남발 혁신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정부가 개발을 발표한 4개 국가산단중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등 경남에서만 3개소가 포함되어,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비 643억 원으로 서민자녀들에게 인터넷 강의 수강료 등 교육비를 지원하고 학습캠프 운영, 진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경남형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시작해 교육을 통해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홍 지사의 경험을 들으려는 특강 요청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경남도에서는 지사의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응한다는 방침이다.
 
홍 지사는 3월 13일 경북도청 특강을 통해 어려웠던 유년시절과 대구에서의 학창시절, 정의감 하나로 버텨왔던 검사생활, 아무런 계파 없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대표까지 올라갔던 정치인 시절의 경험담과 본인의 철학을 이야기하고, 재정건전화 대책과 5+1 프로젝트, 청렴도 향상 대책과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등 경남미래 50년을 위해 동분서주한 2년간의 경험과 앞으로의 도정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전망이다.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해 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공직자들이 보여 왔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고, 자정과 혁신을 통해 더 큰 역할을 맡아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홍 지사는 16세기 유림의 양대 산맥으로 각각 경남사람들과 경북사람들의 정신적 DNA을 형성하고 있는 남명 조식선생과 퇴계 이황 선생의 일화를 통해 공직자들이 스스로를 경계(警戒)하고 깨끗하게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